하반기 FPS 기대작 '배터리 온라인'이 공개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웹젠은 14일 총싸움 게임(FPS) ‘배터리 온라인’(BATTERY, Battle Territory)의 공개 테스트(OBT)를 오는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연 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터리 온라인’은 가까운 미래에 자원 분쟁으로 시작 된 3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현대 밀리터리 FPS게임으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웅장한 사운드로 FPS게이머들로부터 2010년 기대 FPS게임 작품으로 손꼽혀 왔다.

‘배터리 온라인’은 ‘무인 정찰기’, ‘로켓포’ 등의 현대전의 신무기들과 ‘폭격 요청’,‘개인 스킬’ 등 기존 온라인FPS게임들과 차별되는 요소들이 곳곳에 등장해 더욱 치열한 전투를 유도하고 있다.
웹젠은 올해 진행했던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들이 제안한 요청 사항들을 반영해 그래픽과 사운드를 개선하고 일부 밸런스를 조정했으며 이미 공개된 전투 맵들도 일부 수정 보완을 거쳤다.
또한 ‘K7’, ‘FN F2000’ 등의 신규 총기들과 튜토리얼을 추가하는 등 비공개 테스트 버전보다 훨씬 다양해진 ‘배터리 온라인’의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웹젠 박정석 PD는 “두 번의 테스트를 거쳐 게이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데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전리품’ 등 배터리 온라인만의 재미있는 요소뿐 아니라 철저한 고증을 거친 실제 무기들과 장비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치열한 현대전투를 마음껏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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