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를 발표했다. 문학구장에서 개막되는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시타는 SK 와이번스의 팬인 박진석씨와 최정윤씨가 각각 맡는다.
SK 와이번스의 멤버십서비스인 W클럽의 멤버이자 부부이기도 한 이들은 박씨가 올시즌 SK의 전 홈경기(66경기), 최정윤씨가 63경기를 문학구장을 직접 찾아 관전했을 정도로 열렬한 SK팬이다.

박씨는 "1년 내내 SK 와이번스를 응원해왔는데 이런 좋은 기회까지 주시니 감사하다. 시구까지 하게 됐으니 올해는 SK가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야구장을 많이 찾을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 시작에 앞서 있을 애국가 제창은 그룹 자우림의 보컬인 김윤아가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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