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국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이하 인삼공사, 단장 전장호)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안방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 오리온스와의 개막전에 인기 걸그룹 씨스타를 초청하는 등 새 이름으로 맞는 2010~2011 시즌 개막전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17일 오리온스전은 인삼공사가 농구단을 인수하여 처음 갖는 개막전인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식전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인삼공사의 태동을 알리는 ‘들소리’의 대북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최근 푸시 푸시(Push Push)와 가식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4인조 인기 걸그룹 씨스타가 하프타임 축하 공연을 연다. 야외 광장에는 비보이팀의 공연과 장다리 삐에로의 팬 서비스가 열린다.
또 로비라운지에서는 게임랜드,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진행돼 경기 전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 인삼공사는 경기를 뛰는 선수와 홈 팬, 구장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매 경기마다 새롭고 다양한 테마로 풍성한 볼거리, 느낄거리, 즐길거리를 팬 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인삼공사는 지난 14일 오전 9시 2010-2011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개편된 홈페이지(www.kgcsports.com)는 경기 프리뷰와 리뷰, 인터뷰 등 뉴스와 팬 참여 컨텐츠를 강화했고, 구단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개인 서비스를 보강하고 직관적인 메뉴와 산뜻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특히 선수 개개인마다 시즌별 커리어와 하이라이트 동영상으로 히스토리를 정리한 점이 눈에 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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