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배우 김혜영, 연극배우 남편과 예능 프로 첫 출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15 07: 43

귀순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혜영이 연극배우 남편 김성태와 함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되는 '자기야'에서 김성태-김혜영 부부는 그 동안 숨겨온 입담과 예능감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남편 김성태는 구수한 입담과 화려한 액션으로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남편 김성태는 "연극도 같이 했던 친한 여자후배와 아이스 커피의 빨대(?)를 공유했다가 혼쭐 났다"며 아내 김혜영이 그저 천사인 줄로만 알았다가 큰 코 다친 에피소드를 꺼냈다. 
 
이 에피소드에 남편들은 "그럴 수도 있다. 그럼 커피를 버리냐"라며 남편 김성태를 옹호했고 아내들은 "그 빨대를 왜 버리지 않았냐"며 아내 김혜영 보다 더 불같이 화를 내며 일대 공방전이 벌어졌다.
 
이뿐 아니라 전라도 출신의 남편 김성태의 어법(?) 때문에 아내 김혜영에게 오해를 샀던 에피소드에 출연자 모두 배꼽을 잡고 웃기도 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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