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피부과 전문의들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피부 미용 제품이 큰 인기다.
피부에서 탈모 관리제품으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출시된 닥터리치가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닥터리치는 모발이식 피부과 전문의 오준규 박사의 모리치연구소와 (주)다모생활건강에서 공동연구개발한 제품이다. 오 박사는 2000년 서울대학교 대학병원 내에 처음으로 모발이식클리닉을 개설하고 그 분야에 대한 연구와 모발이식클리닉을 담당하였으며 다른 교수진들과 함께 동물을 이용한 모발이식에 대한 조직검사와 세포 배양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모발이식 연구를 시작한 인물이다. 수많은 모발이식 수술로 국내에서는 모박사로 통하고 있다.

공동개발사인 (주)다모생활건강은 오래된 탈모연구로 탈모예방과 관리에 효과가 있는 스폐셜토닉과 샴푸를 개발해서 식약청에 의약외품으로 등록하고,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 탈모제품을 수출하는 기술력이 뛰어난 개발사로 유명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닥터리치는 스캘프 토닉과 샴푸, 비듬 염증용 삼푸, 트러블 케어토닉 등이다. 닥터리치는 오 전문의의 10여년 간 탈모환자들을 치료한 노하우와 (주)다모생활건강의 3만여 명의 임상을 거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 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탈모가 진행되는 두피에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약해지고 가늘어진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 전문의는 “탈모는 유전적인 이유와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발생하기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탈모가 초기에 진행이 될 때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탈모 초기에 잡아주지 못하면 탈모 중기부터는 자가 모말이식을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며 수술이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신체가 건강해야 두피나 모발도 건강할 수 있기에 금연은 필수적이고 음주 횟수나 양을 줄이며 제철 과일이나 야채 등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도 같이 수반해야 한다”고 권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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