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와 섹시 넘나든 'PIFF 여신' 한지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15 15: 27

[OSEN=조경이 기자의 Style in Movie]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5일(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영화제의 문을 열었던 패셔니스타 한지혜가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모두 소화하며 드레스 자태를 뽐내 화제다.  
한지혜는 결혼식 이후 첫 공식 행보로 부산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정준호와 함께 맡았다. 7일 열린 개막식에서 한지혜는 와인빛이 감도는 우아한 롱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지혜의 드레스를 스타일링한 윤상미 스타일리스트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와인원숄더 드레스는 60~70년대 여배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드레스이다”며 “복고적인 느낌에 메탈릭한 소재의 실버 클러치와 실버 쥬얼리로 포인트를 살렸다.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드레스 룩을 선보이려 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이후 9일 제12회 프랑스의 밤(Soiree francaise) 행사가 열렸다. 이날 한지혜는 ‘시네프랑스(Cinéfrance)’ 홍보대사로 자리해 위촉패를 받았다. 영화계를 비롯한 한국과 프랑스 각계 인사들과 함께 영화를 통한 양국 문화 교류와 발전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김동호 위원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많은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한지혜는 금색의 화려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윤상미 스타일리스트는 “골드 미니드레스는 미니멀을 베이스로 샤이니함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도록 했다”며 “이 미니 드레스는 무엇보다 체형이 아름다운 한지혜의 바디 실루엣을 돋보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 한지혜 개막식 스타일: 드레스-구찌, 슈즈-지미추, 주얼리와 클러치-미네타니
■ 한지혜 ‘프랑스의 밤’ 스타일: 드레스 -블루걸, 슈즈-지미추, 클러치-스와로브스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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