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한 편으로 혜성처럼 떠오른 신예 주원이 쏟아지는 차기작과 CF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 홛동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슬픈 악역으로 안방극장에 데뷔,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주원.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주원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각종 광고 체결과 차기작 고민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주원은 최근 캐주얼 브랜드 ASK와 KFC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정장 브랜드 블랭크5스페이스 측과는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이들 광고주가 대부분 주원과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 이는 주원이 앞으로 '반짝 스타'가 아닌 대형 스타로서 성장할 가능성을 점친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이에 주원은 많은 팬들이 보내주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조만간 차기 작품을 선택, 더욱 성숙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소속사 심정운 대표는 "지금 검토 중인 차기 작품이 TV드라마와 영화 등까지 여섯 작품 정도가 된다. 주원에게 가장 잘 맞는 캐릭터와 작품을 고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issue@osen.co.kr
<사진> 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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