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올 시즌, 할 수 있다는 가능성 봤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15 22: 12

"올 시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인삼공사는 15일 밤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인삼공사와 2010~2011한국프로농구(KBL) 개막전서 86-99로 패했다.
이상범 인삼공사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1,2쿼터는 우리 페이스로 갔는데 3,4쿼터서 박찬희가 파울이 많아 공수에서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사이먼도 파울이 많았다. 그래서 인삼공사만의 농구를 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줬다"고 패인을 전했다.

이 감독은 "(박)찬희, (김)명훈이가 잘해줬다. 전체적으로 멀리 봤을 때 가능성을 봤다. 인삼공사는 가능성이 무한하다. 벤치에서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첫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신인 박찬희와 이정현에 대해 유 감독은 "100%로 만족한다. 고전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전반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줬다. 파울 관리는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상범 감독은 "홈 게임에서 재미있는 경기,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답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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