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불펜의 힘이 빠진 삼성에 승리를 거두며 서전을 장식했다.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서 SK 와이번스는 김재현의 역전 2타점 적시타와 박정권의 홈런을 묶어 삼성에 9-5 승리를 거두었다. 김광현은 6타자 연속 삼진의 신기록을 세웠지만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승리를 거둔 SK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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