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착용은 이제 그만, 획기적인 노안 수술 인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16 10: 00

-국내 노안수술을 선도한 강남밝은세상안과, 노안전문센터 확장 오픈
-수술시간 20초, 합병증 없는 인트라코어 노안교정술 도입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이 희미하게 보여, 몸을 뒤로 젖혀 초점을 맞추거나 돋보기를 이용한다면 분명 노안(Presbyopia)이 시작된 것이다. 노안은 보통 4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아직 왕성한 사회 활동이 필요한 연령대이기 때문에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은 더욱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강남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40~50대를 대상으로 노안 수술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라식과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은 알고 있었지만, 노안 수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노안이란 무엇이고 노안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수정체의 조절력이 퇴화되어 조절과 굴절 이상이 나타나는 시력 이상 현상이다.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는 보고자 하는 사물의 위치에 따라 모양체가 수축, 이완하며 모양이 변하게 되는데, 수정체가 노화하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볼록한 모양을 만들기가 어려워,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우리 눈은 1초 미만의 짧은 시간 안에 10디옵터 이상의 조절력을 보여야 하지만, 노안이 오면 조절하는 시간이 10초 이상 길어지고 조절력도 1~2디옵터 정도로 떨어지게 된다.
책이나 신문, 문자 메시지를 볼 때 작은 글씨가 안보여 읽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거나, 글씨를 오래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머리가 아프면 노안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노안이 오면 뜨개질, 바느질 등 세밀한 작업을 하기 어렵고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최근 노안전문센터를 확장 오픈한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노안교정에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는 ‘인트라코어 노안수술’을 도입했다. 인트라코어 노안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20초라는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이 완료된다는 것과 각막에 손상을 주지 않아 통증이 없는 것은 물론 합병증 위험이 없다는 것이다. 1,000조분의 1초만큼 빠르고 정확한 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절제하지 않고 각막 내 실질에만 정교한 효과를 줘 가까운 것을 잘 보이게 만든다.
인트라코어 유저 그룹 회장이기도 한 강남밝은세상안과의 김진국 대표 원장(사진)은 “시력교정수술이 발전한만큼 노안 수술 역시 전문화되고 첨단화 되었다. 지금까지 나온 노안교정술 중 가장 획기적인 수술 방법인 인트라코어는 개인마다 다른 각막곡률을 고려해 수술이 이루어지고, 수술 후에 시력 회복이 빨라 바로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저 또한 노안교정술이 필요한 나이가 되어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남밝은세상안과 노안전문센터에서는 인트라코어 이외에도 고주파를 이용한 CK 노안교정술, 알레그레토 레이저를 이용한 F-cat 노안 라식 수술, 백내장 치료까지 가능한 레스토렌즈 삽입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안을 교정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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