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장문복, 상처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0.16 08: 24

'힙통령' 장문복이 '속사포 랩퍼' 아웃사이더와 한 무대를 꾸며 화제다.
 
장문복은 지난 15일 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에서 아웃사이더와 함께 힙합 무대를 꾸몄다.

 
아웃사이더의 '스피드레이서'를 부르며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톱3에는 들지 못했지만 이날 특별 공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빛냈다.
 
장문복은 오디션에 출연했을 당시 진지한 그의 포부와 달리 난이도 높은 노래를 선택하며, 흡사 외계어 같은 랩을 토해내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패러디를 양산해낸 바있다.
 
화제의 주인공이었던만큼 무대의 열기는 어느 무대보다 뜨거웠으며, 실제 아웃사이더가 나타나자 그 반응은 배가 됐다.
 
아웃사이더는 "방송이 나가자마자 주위에서 연락이 많이 와서 익히 알고 있었다. 혹시 누리꾼들 반응에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있었는데, 본인의 소신이 뚜렷한 만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어 흔쾌히 출연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특별출연했던 아웃사이더는 3집 주인공 발매를 앞두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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