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 프리미어리그서 시즌 첫 골을 득점한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튼 원더러스)이 영국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았다.
이청용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끝난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 교체될 때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이청용은 전반 22분 케빈 데이비스와 2대1 패스로 아크 정면으로 파고든 뒤 과감한 슈팅으로 스토크시티의 골문을 열었다은 시간에 상대 골키퍼의 움직임까지 파악하는 동물적인 감각이 돋보였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은 훌륭한 마무리였다(Great finish)”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리그서 마수걸이 골을 넣은 이청용은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8점)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