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 열받게 만든 '빗속 꽈당' 어땠길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0.17 09: 24

그룹 2NE1의 씨엘이 빗속 공연 도중 무대에서 미끌어져 넘어진 것을 본인의 '최악의 실수'로 꼽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데이트'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씨엘은 "빗속 공연에서 무대가 미끌거려 앞으로 넘어진 적이 있는데 그게 최악의 실수다. 그런 실수를 해 화가 났었다.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리고 당시를 회상했다.
2NE1은 지난 달 경주에서 열린 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 섰고, 당시 비가 쏟아져 무대가 미끌거리는 가운데 씨엘은 '캔노바디'를 부르다가 마이크를 잡은 채 '꽈당' 앞으로 넘어지고 말았다.

당시 옆에 서 씨엘의 모습을 걱정스럽게 쳐다보던 산다라박은 "(씨엘이) 오뚝이인 줄 알았다. 1초만에 일어나더라"고 말하며 무대에서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씨엘의 프로의식에 대해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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