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6강 진출 고비서 져 아쉽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17 15: 58

"6강 진출을 위해서는 꼭 승점 3점을 얻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아쉽다".
울산 현대는 17일 오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서 열린 FC 서울과 쏘나타 K리그 2010 정규리그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김호곤 울산 감독은 "6강 진출을 위해서는 꼭 승점 3점을 얻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3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난주 전북전과 서울과 경기서 연속으로 패배했다.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는 것에 대해 김 감독은 "상승세를 이어져 가야 하는데 고민이다. 선수들도 6강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부담이 클 것이다"고 전했다.
선수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 하도록 이야기 하고 있다. 남은 3경기서 2승을 하면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감을 덜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고 누적에 의한 김동진의  퇴장에 대해 "중요한 경기였는데 감독으로서는 아쉽다. 하지만 심판 판정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진이 다음 경기에 못나오는 것에 대해 "양쪽 사이드백이 빠져 조금 어려움이 있겠지만 인천전을 잘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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