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이 SBS '인기가요'에서 사상 최초로 4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2NE1은 17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중 한 곡인 '고어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9일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캔트 노바디'로 지난 3일까지 3주 연속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한 데 이어 '고어웨이'로 다시한 번 1위를 거머쥔 것이다.

'인기가요'는 같은 곡이 3주에 걸쳐 정상에 오르면 이 노래에 대해서는 더 이상 뮤티즌송의 자격을 주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인기가요'에서는 현재까지 한 가수가 4주 연속 1위를 한 적은 없다.
하지만 2NE1은 이번 정규 1집의 타이틀곡을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박수쳐' 등 총 3곡으로 정하고 활동했기 때문이 이변이 가능했다. 이날 방송에서 2NE1은 '고어웨이'와 '박수쳐' 두 곡을 '테이크7'에 올려놓았다.
한편 이날 '테이크7'에는 2NE1 외에도 샤이니(헬로), 비스트(숨), 슈프림팀, 미쓰에이(브리드), 보아(카피앤페이스트) 등이 올라 경쟁을 펼쳤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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