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송창의, 상쾌한 미소 덕에 분위기 ↑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18 08: 07

배우 송창의의 상쾌한 미소가 드라마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57회분에서 극 중 태섭(송창의)은 연인 경수(이상우)에게 질투 어린 장난을 치고 놀리기도 하면서 순수한 소년의 환한 웃음을 연신 지어보였다.
태섭은 연인 경수를 향한 자신의 장난에 경수가 반응을 하면 할수록 경수를 놀려대며 호탕하게 웃고 또 웃었다. 그간 태섭과 경수의 관계 때문에 한동안 마음고생 심했던 것을 떨쳐버리려는 듯, 환한 태섭의 웃음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밝게 하기에 충분했다.

태섭을 찾은 옛 친구 금지(김정화)는 태섭의 연인 경수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자신을 향해 마구 돌진하는 금지를 경수가 어쩔 줄 몰라 하자 태섭은 여기에 장난기가 발동하게 했다.
 
전날 술자리에서 금지가 보여준 행동 때문에 놀랐던 경수는 금지에게 어색한 태도로 일관하고 태섭에게 “어제 일 땜에 일부러 웃지도, 말 걸지도 않고 있다. 눈도 안 마주칠 것이다”라며 진지하게 이야기 했다.
이에 대해 태섭은 목청 좋은 웃음소리를 내며 활짝 웃고 “순진한 척 하지 말라”며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래간만에 송창의의 밝은 웃음을 보고 있으니 내 마음이 절로 환해지는 것 같다”“경수를 향해 짓고 있는 어린아이 같은 미소에 드라마를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태섭은 다양한 감정을 공부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캐릭터다. 태섭을 통해서 정말 많이 공부했고 태섭이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 이 후 보여줄 뮤지컬과 다른 작품에서도 태섭에게서 배운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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