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애스 3-D', 美 박스오피스 1위…3D영화 전성시대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0.18 08: 21

황당 엽기 스턴트 영화 ‘잭애스 3-D’(Jackass 3-D)가 개봉 첫 주 미국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전,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잭애스 3D’는 개봉 첫 주말인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5천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0년 미국 케이블 음악방송 MTV에서 시작돼 절정의 인기를 누린 ‘초 리얼’ 프로그램 ‘잭애스’는 2002년에는 TV판의 흥행 덕분에 영화로 제작된 시리즈 영화. ‘잭애스’ 시리즈의 3번째 영화인 이번 작품은 전편의 주인공 조니 녹스빌이 ‘아바타’의 3D 기술로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레드(Red)’는 22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레드’는 CIA 요원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습격을 당한 후 반격을 가하는 액션물.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페이스북 창간 이야기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는 1100만 달러로 3위로 떨어졌다. 4위는 영화 ‘세크리테어리엇(secretariat’)이, 5위는 가족 코미디영화 ‘‘라이프 애즈 위 노 잇(Life As We Know It)’이 차지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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