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사이트에서 누드사진 유출 파문으로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가수 장우혁이 "홈페이지에 쓰일 사진이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장우혁 소속사 유재웅 대표는 "중국 유명 사이트의 메인에 장식되며 중국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된 장우혁의 사진은 앨범의 재킷 사진 촬영현장이 아니라 곧 오픈 될 공식 홈페이지(whworld.org)에 쓰일 사진"이라고 전했다.
"공식적인 완성본을 홈페이지의 오픈과 함께 공개하며 한국 팬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으나 사전에 의도치 않게 일부가 공개되는 바람에 김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유출에 대한 정확한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정식 활동 전의 작은 해프닝이라 생각한다고 전한 장우혁은 공개된 사진에서 보여지듯 스타트레이너 이상수와 함께 꾸준하고 체계적인 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요즘 아이돌이 신 마초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과 달리 이소룡과 같은 스타일을 추구,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기 위한 고강도 트레이닝을 소화하고 있다고. 트레이너와 함께 생활을 하며 꾸준한 식단조절, 트레이닝 이외에도 축구나 사이클을 즐기며 운동에 초점을 맞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우혁은 빠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초 한국에서 정식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백기를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댄스로 또 한번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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