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군시절 '소시' 유리 사진에 힘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18 09: 58

성시경이 군제대 후 걸그룹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MBC '놀러와-싸이&성시경 10주년 기념 뻔뻔한 자축쇼!' 특집에 출연한 성시경은 "걸그룹이 국방의 사기충전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며 "안 좋은 일 있으면 관물대에 붙여 놓은 소녀시대 유리의 사진을 보고 '유리야 힘낼게'라고 되뇐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 후 한 방송에서 처음으로 2NE1을 마주친 성시경은 "(오래 군생활을 해선지) 남 같았다"고 말했다. 인사하는 2NE1을 보고 당황한 나머지 성시경은 "선배답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10주년을 되새기며 공연에서 자주 하는 레퍼토리에 대해 말하던 성시경은 "박지윤의 성인식도 춘다"고 말했고, 이에 춤 요청이 빗발쳤다.
 
한참 곤란해 하던 성시경은 갑자기 돌변, 요염한 성인식 춤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성시경의 '성인식'은 1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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