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페스티벌' 너무 재미있는 미친 영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18 11: 59

배우 엄지원이 “페스티벌은 너무 재미있는 미친 영화이다”고 소개했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영화 ‘페스티벌’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류승범 엄지원 신하균 백진희 심혜진 성동일 오달수 등이 자리했다.
엄지원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너무 재미있는 미친 영화화이다”며 “이해영 감독님과도 작업해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션스 일레븐’ 보면서 할리우드 배우들은 스타군단들이 모였다가 헤어지는데 그게 부러웠다”며 “한국에서도 나도 저런 거 해보고 싶다고 정말 생각했다. 너무 좋은 배우들이랑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페스티벌’은 평범한 이웃들의 야릇하고 코믹한 밤 사정을 다룬 섹시 코미디이다. '천하장사 마돈나'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하균, 엄지원을 비롯해 심혜진, 성동일, 류승범, 백진희, 오달수 등 개성파 연기자들이 한데 모였다. 11월 18일 개봉. 
crystal@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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