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하반기 항공사 승무원-스튜어디스 채용 본격 시동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18 16: 21

대한항공을 필두로 하반기 승무원 채용이 시작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후 9월 말부터 접수가 시작 오늘부터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10월 하반기 채용을 15일까지 서류마감을 하였고 21일 결과를 발표하고 25일부터 면접이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 저가항공사들도 국제노선의 확충으로 하반기에도 채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신생항공사인 t-way항공이 채용을 시작한 상태이고 외항사(외국 국적기)들도 줄줄이 상반기 채용에 이어 채용이 진행되어 지고 있다.
카타르 항공의 경우 올 한 해 동안 3번의 채용(5,7,9월)을 진행한 상태이고 하반기에도 이런 채용흐름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카타르항공 뿐만 아니라 KLM 네덜란드 항공도 3번의 채용을 한 상태이고 에미레이트항공 도 10월에 채용을 진행중이다.

더군다나 한동안 채용을 찾아볼 수 없었던 중국쪽 항공사들도 채용을 내놓고 있다. 10월에 남방항공채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몇몇 항공사가 채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종합해보면 10월에 시작되는 항공사 승무원 채용은 국내,국외 항공사를 모두 포함하여
8개 항공사가 한국인 스튜어디스를 채용하고 있다. 실제로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승무원을 준비하는 예비스튜어디스들 사이에서는 '채용풍년'이라는 단어까지 떠돌고 있다. 청년실업이 넘쳐나는 다른 분야와는 전혀 다른 채용의 붐이 일고 있다는 얘기다.
사실 승무원 스튜어디스라고 하면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직업일 것이다. 높은 연봉과 일반기업보다 2배에 가까운 복지혜택, 또한 여러 나라를 본인비용을 들이지 않고 일을 하면서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 항공/여행업의 성장에 따른 안정된 고용시장 이라는 점 등이 이른바 여성에게는 꿈의 직장이라고 표현해도 좋을만한 직종이다. 
코세아 승무원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이미 많은 수의 인원이 하반기 공채준비를 하였고 마지막학기를 맞은 졸업반 학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나이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항공사에 승무원으로 합격한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여서 스튜어디스 준비를 망설였던 직장인들도 많은 수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세아 승무원학원 회원 중에는 70년대 후반생들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높은 경쟁률과 까다로운 승무원 면접에 따른 준비방법의 특이성, 교육비용에 대한 부담등 으로 인해 많은 승무원준비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게 지금까지의 현실이었다. 이에 코세아스튜어디스학원(www.cosea.kr)에서는 정부의 취업지원 교육정책에 발맞춰 많은 예비승무원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부로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항공사 승무원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공사 승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번 하반기 채용시장과 국비지원을 적극 활용해 본인이 원하는 항공사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으므로 그 어느때 보다 좋은 상황에서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세아 승무원 교육원에서는 개인별로 갈수 있는 항공사와 국비지원에 대한 상담을 도와주고 있고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 02)335-052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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