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안부럽다. 워킹맘 스타들 뜬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18 17: 26

일도 가정도 그녀만의 방식으로 멋지게 이끌어 간다. 슈퍼맘이 대세다.
한 케이블 채널에서 슈퍼맘을 다룬 프로그램이 생길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슈퍼맘들, 요즘 안방극장을 보면 얼마나 슈퍼맘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인화, 오연수, 오윤아, 홍은희, 정혜영 등이 그들이다. 이들은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엄마이자 아내로, 안방극장에서는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카리스마와 아름다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전인화는 최근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한 KBS '제빵왕 김탁구'에서 기존에 보여준 연기 세계와는 확 다른 악역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그녀의 눈부신 미모는 중년 여성들에게 "중년에도 저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전인화는 탤런트 유동근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오연수 역시 처녀 시절보다 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다. 오연수는 최근 김남길과 SBS '나쁜남자'에서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고혹적인 완숙미가 느껴지는 그녀는 연하남과의 사랑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라는 사실에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을 만큼 매력을 발산 중이다. 그녀는 손지창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배우 유준상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는 홍은희는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살맛납니다'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MBC 아침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의 MC를 맡는 등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가수 션과의 사이에서 세 아이를 두고 있는 정혜영은 최근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하며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녀는 '돌아온 일지매''에덴의 동쪽'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윤아도 현재 아들을 둔 엄마로 KBS 드라마 '결혼해주세요'를 통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윤아는 과연 아이 엄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늘씬하고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내는 대표적인 유부녀 스타다.
이제 더이상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 아니고 여자의 나이가 아름다움마저 빼앗아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워킹맘들, 그녀들의 눈부신 활약이 더 활발하기를 기대해 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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