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인 연기' 유승호, 생애 첫 스릴러 도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18 17: 28

배우 유승호가 본격 성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설 모양이다.
유승호는 현재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에서 재벌 3세 김민재 역을 맡아 서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본격 성인연기에 도전,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일찌감치 차기작으로 스릴러를 선택했다.
충무로 한 관계자는 “유승호가 최근 영화 ‘블라인드’의 시나리오를 읽고 매료돼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블라인드(안상훈 감독, 문화쳐 제작)’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한 여경이 남동생을 잃고 자신은 앞을 보지 못하는 실명의 상태에서 우연히 사이코패스의 타깃이 돼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이다.
극중에서 유승호는 이 여자가 앞을 보지 못해 사이코패스에게 당하게 될 극한의 상황에 이르렀을 때 위험에서 구해주며 사건을 함께 돌파해나가는 조력자로 등장한다. 사이코패스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극한의 대립을 펼치게 된다.
영화 ‘블라인드’는 충무로에서도 웰메이드 시나리오로 입소문이 났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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