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의외의 라인으로 화제가 되는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타들이 절친임을 인증하며 의외의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 얼마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유지태는 개그맨 김준호와 동거까지한 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유지태는 "대학생때 집을 얻을 돈이 없어 텔레비전을 사주는 조건으로 김준호네 집에서 같이 살았다"며 "지금도 가끔 만나 소주를 한잔한다"고 밝혔다.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김제동은 고현정과 술친구라고 밝혔다.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제동은 "고현정씨과 같은 동네에 산다'며 "고현정씨가 우리집 앞까지 걸어와 종종 술을 마신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KBS '도망자'에서 액션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이나영은 유명 디자이너 지춘희와 절친인 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나영은 지춘희와 나이차를 넘는 우정을 나누며 촬영이 없을 때는 일주일 3~4번은 만나 함께 저녁을 먹고 TV를 보는 사이라고.
최근 화제가 된 라인도 있다. 투애니원의 산다라박과 기성용은 미투데이 절친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주영의 미니홈피에 올린 기성용의 "산다라박 내거다"라는 댓글이 알려지며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우정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의 우정에 네티즌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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