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3차전]'큰'이승호, 계투 임무 완수…2⅓이닝 무실점 호투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10.18 20: 06

이틀 전 2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던 SK 와이번스 '큰'이승호가 오늘은 구원 투수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승호는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CJ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카도쿠라를 이어 3회 무사 2루에 등판해 2⅓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1사사구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이승호는 팀이 2-1로 아슬아슬한 리드 상황에 등판해 자칫 분위기를 삼성에 넘겨줄 뻔 했다. 그러나 삼성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초반의 리드를 지켜주고 5회 1사 후 전병두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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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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