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20일 서면역서 팬사인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10.19 08: 31

부산 아이파크(단장 안병모)의 황선홍 감독과 선수단 일동이 오는 20일 오후 7시 부산 서면역에서 팬사인회와 함께 저탄소 녹색 대중교통인 도시철도 이용 캠페인을 갖는다.
이날 황선홍 감독 및 박진섭, 정성훈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은 서면역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 도시철도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24일 오후 4시에 벌어질 FA컵 결승전에 대해 부산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할 것이다.
부산 관계자는 "감독님이 평소 부산 시민들과 직접 만날 기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 시즌 중반에는 팍팍한 일정때문에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이번 FA컵 결승전과 부산교통공사의 녹색 교통 이용 홍보 기회가 맞아 떨어지며 행사가 진행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의 추진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황 감독은 "큰 대회일수록 많은 성원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 많은 부산 시민 여러분의 참여 부탁드리며 결승전 당일에도 녹색 교통 도시철도를 이용해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을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부산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지난 2004년 FA컵 우승 이후 6년만에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부산은 FA컵 사상 최초로 부산에서 결승전을 가지며 우승의 기쁨을 많은 팬들과 함께 할 계획을 갖고 있다.
20일 오후 7시 서면역에서 벌어질 이번 행사에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부산아이파크가 준비한 교통카드가 증정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FA컵 결승전 할인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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