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수애 딸 이준하, 제 2의 김새론 탄생 '예감'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0.19 08: 51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아저씨’의 아역배우 김새론이 원빈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심야의 FM’에서 수애의 딸로 출연한 이준하의 열연 역시 눈길을 끈다.
수애와 유지태의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심야의 FM’에서 관객들의 눈길을 모으는 아역 배우가 있다. 처음 오디션 당시부터 다른 아역들은 생각지도 못할 만큼 제작진들에 눈에 들어왔다는 아역배우 이준하가 그 주인공.
‘심야의 FM’에서 이준하는 수애가 정체 불명의 청취자인 유지태로부터 지켜내려는 하나뿐인 딸로서 목을 다쳐 말을 못하는 영화 속 캐릭터를 표정과 행동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극중 수애의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유지태와 이준하의 쫓고 숨는 숨바꼭질 장면을 대사하나 없이 표현한 이준하의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인해 최고의 긴장감을 느끼게 해준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동생으로 나오는 또 다른 아역배우 최희원까지 다독여 가며 촬영을 해나갈 만큼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어 두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까지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는 후문.
‘심야의 FM’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준하가 제 2의 김새론 열풍을 몰고 올지 기대를 모은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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