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MBC 개편과 함께 새롭게 맡게 된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MBC FM4U 연출 송명석)’ 첫 진행 날 눈물을 보였다.
정엽은 문지애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맡게 된 라디오 진행 첫 자리에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다른 세 멤버(나얼, 영준, 성훈)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방송 공식 석상에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함께 추억하다 눈물을 쏟았다.
방송 등 외부 활동이 전무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정엽이 DJ로 나선 MBC ‘푸른밤, 정엽입니다’ 에 축하 차 첫 게스트로 함께 했다. 담백한 대화가 오간 가운데 힘들었던 8년의 시간을 추억하던 중 리더인 정엽이 결국 먼저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고 이에 다른 멤버들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이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활동에 갈증을 느껴왔던 청취자들과 팬들의 성원과 격려가 쏟아졌고 덕분에 정엽의 DJ데뷔 무대에 한층 더 무게감이 실려 첫날 방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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