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다홍치마” “빛깔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이 있다. 음식도 마친가지이다. 맛도 중요하지만 얼마큼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가 된지 오래이다. 이런 최근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미스터빅’(www.mrbigkorea.co.kr)이다.
정크 푸드의 대명사격인 햄버거는 수제패티와 유기농 야채 등으로 무장한 수제 햄버거가 등장을 하면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현재 수많은 브랜드가 등장하고 있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미스터빅’은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
‘미스터빅’의 수제햄버거는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선사해야 한다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일반적인 햄버거 사이즈와 차별화 시켜 3가지(1인용-싱글, 2~3인용-레귤러, 4~5인용-라지) 사이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4~5인용 라지 사이즈는 가족 또는 여러 명이 함께 먹는 걸 떠나서 아예 생일 케이크로도 사용 되고 있다. 테이크 아웃하는 햄버거를 케이크 상자에 넣어가는 이색적인 광경도 볼수가 있다.


라지 사이즈의 햄버거를 보고 있으면 왜 이름이 ‘미스터빅’ 인지 단번에 알수 있을 정도다. 웬만한 스몰 피자판만한 빵 크기에 대형 스테이크만함 육중한 패티, 거기에 엄청난 양의 신선한 야채는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런 대형 사이즈의 햄버거를 만들려면 만드는 과정에서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한다.
이러한 3가지 사이즈를 내세운 ‘미스터빅’은 최근 막을 내린 2010 코엑스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소자본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창업주들의 눈길을 크게 끌었다.
미국에서 햄버거는 한국의 김치와 같다. 오바마 대통령도 거리낌 없이 햄버거 가게를 수시로 드나들 정도로 친숙한 음식이다. 바야흐로 다양한 종류의 수제 햄버거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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