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속 레드카펫 여배우들 ‘뭔가 다른 몸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19 10: 00

찬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오면서 각종 시상식과 영화제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지난7일 막을 올린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인 부산국제 영화제부터 11월 대한민국 영화대상, 12월 청룡영화상까지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멋진 배우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영화제가 기다려지는 이유
영화제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영화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이유를 1순위로 꼽겠지만, 또 다른 이유로는 바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레드카펫 행사 때문이기도 하다.
레드카펫에 발을 딛는 배우들의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하며 여배우들의 멋진 드레스와 아름다운 몸매를 주제로 한 수많은 기사들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얼굴만큼 ‘몸매’도 대세인 시대
몇 해 전부터는 누가 좀 더 과감하고, 파격적인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하느냐가 관심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데 작품 경쟁만큼이나 여배우들의 드레스 경쟁도 흥미거리가 되었다.
멋진 각선미를 보여주는 아찔한 미니드레스나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드러내는 과감한 스타일의 드레스 등이 대중의 이목을 끌면서 배우들에게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부산 국제 영화제의 개막식만 살펴보더라도 여배우들의 드레스 경쟁은 한편의 영화처럼 강렬하게 남았는데 레드카펫의 절대 강자인 칸의 여왕 전도연의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를 중심으로 가슴라인이 파격적이었던 이채영 등이 검색순위의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그들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탑클래스 성형외과 김형준원장(사진, 성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사람들이 여배우들의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파격적인 스타일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의외성 때문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마냥 앳되어 보이는 얼굴의 여배우들이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을 보여주면서 많은 팬을 얻기도 하고 귀여운 여동생 이미지였던 그녀들에게서 성숙미를 발견하게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로도 일반인 들에게는 동경의 대상, 워너비 스타일로 생각되어 지지만, 여성스럽고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과 늘씬한 허리와 다리까지 비율 좋은 몸매를 우아한 드레스로 완벽하게 연출해 내면서 수많의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이다.
김형준원장은 “몸매관리를 위한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 마사지 등이 일반인들에 비해 생활화 되어있는 연예인들의 몸매와 일반인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관리를 위한 노력의 정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몸매”라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보다 화려하고 멋있어질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드레스 패션. 우리가 사랑하는 워너비 스타들의 발전된 색다른 아름다움에서 눈을 떼기란 쉽지 않을 듯 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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