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국회의원 출마 선언한 혜림, 본격 유세 돌입 '눈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19 10: 19

시청률 30%에 근접하며 사랑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20, 21일 5, 6회 방송에서 국회의원출마를 선언한 서혜림(고현정)이 선거유세를 펼치는 장면을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인근의 강변에서 촬영된 '대물' 5회 방송장면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서혜림이 강변에서 쓸쓸히 유세를 하는 장면이었다. 상대방 후보 김현갑의 흑색선전으로 코너에 몰린 서혜림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겠다고 약속하고 선거캠프에서 맞불을 놓자는 제안을 거부한다. 서혜림을 낙선시키기 위해 조배호 대표(박근형)는 무소속 김현갑을 암암리에 지원하고 유세장의 눈길을 끌기 위해 걸그룹 레인보우를 동원한다.

 
코스모스를 머리에 꽂고 촬영장에 나타난 걸그룹 레인보우는 촬영이 시작되자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고현정을 본 레인보우는 고현정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걸그룹의 응원에 힘이 난 고현정은 즉석에서 호이호이 춤을 추며 신나게 유세를 시작했다.
 
촬영장에서 만난 레인보우는 "바빠서 '대물' 본방사수는 못하고 있지만 DMB, 다운로드 등을 통해서 한 회도 놓지지 않고 보고 있다. 특히 하도야 검사 역의 권상우 오빠가 너무 좋다"며 해맑게 웃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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