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의 주인공'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가수 폴 포츠가 엠넷 '슈퍼스타k2' 참가자들에게 "연습을 많이 해라"고 조언했다.
폴 포츠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신세계(본점) 문화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에서 화제리에 진행 중인 '슈퍼스타K2'에 대해 묻자 "그 프로그램에 대해 물론 잘 알고 있다. 지난 해 부산 방문했을 때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적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부탁에는 "연습을 많이 하라는 것, 과정이 중여하다. 한 단계 한단계 목표를 세워서 나아가면 좋을 것이다. 골목길에는 무엇이 기다릴 지 모르기 때문에 그 과정이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본인의 인생 철학에 대해서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다시찾은 한국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정말 즐겁고 한국 국민들이 굉장히 역동적이라고 생각한다. 또 날씨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 후 폴 포츠의 재능과 매력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나 로열 앨버트 홀 같은 무대에서, 100회가 넘는 매진 공연과 기록적인 음반판매고를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폴 포츠는 영화음악을 담은 3집 '시네마 파라디소' 홍보를 위해 16일 내한했다. 이번 앨범에는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 프로듀서 사이먼 프랭클린과 프라하 시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 '대부' '시네마천국' '타이타닉' '굿모닝 베트남' 등 11곡이 실려있다.
폴 포츠는 17일 팬사인회와 18일 SBS '스타킹' 녹화를 가졌고, 21일 KBS 1TV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석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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