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가네모토, 오른어깨 수술 대신 재활훈련 선택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10.19 11: 42

1492경기 연속 무교체 출장 기록을 지닌 '철인' 가네모토 도모아키(42. 한신 타이거스)가 시즌 중 당한 오른 어깨 부상에 대해 수술 대신 재활의 길을 택했다.
 
19일 자 <산케이 스포츠>는 한신 이시하라 트레이너의 말을 빌어 "가네모토가 수술 대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훈련을 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가네모토는 올 시즌 오른 어깨 통증을 안고 144경기 2할4푼1리 16홈런 45타점을 기록하며 최근 4년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 4월 26일 오른 어깨부상을 입으며 1492경기 연속 무교체 출장 기록을 세웠던 가네모토는 수술로 일찍 시즌을 접는 대신 수비 부담을 줄이며 2010시즌을 마쳤다. 여기에 시즌 중에는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했다. 한신에서는 그에게 팀 잔류를 요청한 상황.
 
farinelli@osen.co.kr 
 
<사진> 한신 타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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