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의 주인공'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가수 폴 포츠(Paul Ports)가 내한해 SBS '스타킹' KBS 1TV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한다.
영화음악을 담은 3집 '시네마 파라디소' 홍보를 위해 16일 내한한 폴 포츠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신세계(본점) 문화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가졌다.
폴 포츠는 하루 전인 18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스타킹' 녹화에 참여했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스타킹'에 출연, 특별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날 녹화에서 폴 포츠는 가수 아이유와 함께 듀엣곡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30일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폴 포츠는 처음으로 '열린음악회'에 무대에 선다.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에서 개최되는 '열린음악회' 무대에서 폴 포츠는 영화 '대부'의 삽입곡인 'Parla Piu Piano'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날 녹화는 내달 14일 방송된다.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 후 폴 포츠의 재능과 매력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나 로열 앨버트 홀 같은 무대에서, 100회가 넘는 매진 공연과 기록적인 음반판매고를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폴 포츠의 이번 앨범에는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 프로듀서 사이먼 프랭클린과 프라하 시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 '대부' '시네마천국' '타이타닉' '굿모닝 베트남' 등 11곡이 실려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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