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삼성은 19일 노엘 펠릭스를 나이젤 딕슨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삼성은 펠릭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량에 머물러 고민해왔다.

애런 헤인즈가 선전해 주고 있지만 골밑에서 든든한 기둥이 될 선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시즌 KT&G와 KT에서 활약했던 딕슨을 선택했다.
딕슨은 비자 취득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교체 투입될 전망이다.
안준호 감독은 "펠릭스가 한국 프로농구에 적응해주길 기대했지만 현재까지 미흡하다고 판단해 KBL 경험과 골밑 장악 능력이 검증된 딕슨으로 교체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나이젤 딕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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