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 히어로즈기 전국리틀야구대회', 23일 장충구장서 개막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0.10.19 14: 40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프로야구단 서울 히어로즈가 후원하는 '2010 서울 히어로즈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23일 오후 4시 개막돼 11월 3일까지 서울 장충동 리틀야구구장에서 열린다. 전국 74개 리틀야구팀이 출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A, B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1월 2일 조별 결승전이 진행된다. 조별 결승전은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인 MBC 스포츠 플러스가 생중계 한다. 조별 결승전을 치른 뒤 11월 3일에는 왕중왕전을 벌인다.

 
신현석 리틀야구연맹 전무이사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대회는 붐이 일고 있는 리틀 야구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꿈나무들의 경연장에 많은 팬들이 오셔서 어린 선수들을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타자로 맹활약하고 있는 좌타 강타자 추신수(클리블랜드)와 '국민 감독' 김인식 한화 이글스 고문이 개막식에 참석, 대회를 축하해주고 선수들을 격려해줄 예정이다.
 
sun@osen.co.kr
 
<사진>지난 8월 속초에서 열린 KBO총장배 전국 리틀야구대회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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