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여태까지 중에 가장 럭셔리한 의상 입고 연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19 16: 52

배우 유해진이 “여태까지 중에 가장 럭셔리한 의상을 입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부당거래’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에서 유해진은 조폭을 거느리는 건설회사 사장으로 출연해 여태까지 중에 가장 럭셔리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출연한데에 준비한 것이 있었는지 질문을 받았다. 
유해진은 “그 동안은 편안한 옷을 입고 많이 촬영을 했다. 그러면 현장에서도 편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이 인물이 과시욕도 있고 콤플렉스가 있는 인물이다. 누구한테도 흠이 잡히기 싫어하는 인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내적인 콤플렉스를 외적으로 가리는 인물이라서 평상시에 안 입었던 것 입어봤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부당거래'(류승완 감독)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가감 없이 담아낸 작품이다.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10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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