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여성들은 식장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기 위해 피부 관리와 체형관리 등을 고심하게 된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도 예외는 아니다. 결혼식이 코앞인 예비신부 이서영(28) 씨는 라식 혹은 라섹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좋지 않은 시력 때문에 그동안 안경을 착용해 왔는데 결혼식에서만큼은 안경을 벗은 멋진 모습으로 등장하고 싶다”면서도 “라식과 라섹이 많이 대중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수술을 받기에는 아직 불안하기만 하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 강남BS안과(강남비에스안과) 현준일 원장은 “라식-라섹 수술이 많이 대중화 된 만큼 시술 부작용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현 원장은 “수술 후 부작용으로 빛 번짐 현상이나 안구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사실 알고 보면 수술 전부터 빛 번짐 현상과 안구 건조증을 겪고 있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 전 빛 번짐 현상이 있어도 그냥 지나쳤던 상황들이 수술 후에는 눈에 예민해져 작은 빛 번짐과 안구 건조증에도 큰 걱정을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현상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인공눈물 등으로 꾸준하게 관리하면 눈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BS안과에서는 수술 전 25가지의 검사를 진행하고 환자의 눈 상태에 적합한 시술을 선택한다. 라식과 라섹의 종류에는 인트라라식, 무통라섹, M라섹, 웨이브프론트 등이 있다.
결혼식장에서 멋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라식, 라섹 수술을 고민 중이라면 혼자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의 정확한 눈 상태와 적합한 시술로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용기가 생길지도 모른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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