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연하남과의 로맨스, 부럽다는 사람이 그렇게 많아"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20 15: 00

SBS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에 출연 중인 김지호가 자신이 여성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지호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여자를 몰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극중 무혁(고세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민정 역을 맡은 김지호는 "나로 인해 사랑을 한번 꿈꿔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 같다. '부럽다''더 화이팅 해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다들 나를 너무 부러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내가 또 이런 멋진 청년과 함께 멜로를 해볼까 싶다. 그런 마음을 갖고 열심히 즐기고 있다. 또 미용실에 가고 그러면 젊은 연예인들이 그렇게 세원이를 소개시켜 달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고세원은 "처음에 제작발표회 때도 말씀드렸다시피 김지호 선배는 내 로망이었다. 그 로망과 상대역으로 사랑을 주고 받고 그런다는게 너무 좋아서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정도로 푹 빠져서 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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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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