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밴드 아일랜드시티, 정규1집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0.20 16: 41

4인조 모던록밴드 ‘아일랜드시티’가 정규 1집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2006년 ‘난 유쾌한 당신의 공주를 꿈꾼다’로 데뷔한 이후 2장의 EP앨범을 발표하며 모던록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이들이 2년여만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독립과 치유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쉬즈백’(She's Back), ‘나만의 마돈나’, ‘2012’,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블루드림’(Blue Dream), ‘새빨간 거짓말’ 까지는 독립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담겼다.
 
후반부에 수록된 ‘러브잇’(Love it), ‘별이 빛나는 밤’, ‘나는 그리워 한다’, ‘낫씽’(Nothing), ‘키스 유 크라이’(Kiss, you, cry)는 내재된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번 앨범에는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가 프로듀서와 편곡자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록의 본향 영국 메트로폴리스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음반 녹음 전 과정을 진행해 최고 퀄리티의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일랜드시티의 활동은 20일 MBC '음악여행 라라라'를 통해 시작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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