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해일, 영화 '활' 주연...첫 사극 도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20 17: 07

배우 박해일이 차기작을 영화 ‘활’로 가닥을 잡을 모양이다. 
영화 ‘활’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사극 액션 영화이다. 금년 말에 크랭크인 되는 작품으로 2011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극중에서 박해일은 신궁에 가까운 실력을 지닌 인물로 조선을 침입한 청나라의 거대한 군대에 맞서 ‘활’로 대활약을 펼치는 인물을 연기한다. 청나라 군의 수장과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생사가 걸린 ‘활’의 대결을 스펙터클하게 펼친다. 

영화 ‘활’은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장편 감독 신고식을 치룬 김한민 감독의 작품이다. 김한민 감독은 이 작품으로 그해 신인감독상과 감독상을 휩쓸었다. 박해일과는 영화 ‘활’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박해일은 올 여름 정재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이끼’로 3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연말에는 김윤진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심장이 뛴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