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위더스푼, '품절녀' 임박? 약혼설 '모락모락'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0.21 07: 55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자신의 에이전트이자 남자친구 짐 토스와의 약혼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 같은 가능성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 장밋빛 미래를 꿈꾸게 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위더스푼 측 대변인의 말을 인용, 이들 커플이 현재로서는 약혼한 사이가 아니라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올해 초부터 사귀기 시작한 두 사람은 최근 몇 달 간 로스앤젤레스와 밴쿠버를 오가는 강행군 속에 사랑을 이어왔다. 위더스푼이 밴쿠버에서 새 영화 ‘디스 민스 워(This Means War)’를 촬영 중이라 자주 만날 수 없지만 틈틈이 두 도시를 왕래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가까이서 봐왔다는 한 측근은 “짐은 위더스푼이 자신의 반쪽임을 잘 알고 있다. 이제까지 찾아다닌 완벽한 상대”라며 “약혼까지 자연스럽게 흘러갈 것 같다. 하지만 서두르고 싶지 않아 보인다. 언젠가는 (약혼을 하게) 될 거라 본다”고 전했다.
한편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 1999년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라이언 필립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2006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절차에 들어갔고, 지난 2008년 공식적으로 이혼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동료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3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을 선언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스위트 알라바마’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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