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영화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가 21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0월21일 개봉하는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가 27.05% 점유율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애와 유지태 주연의 영화 ‘심야의 FM’은 17.72%로 ‘월 스트리트’와 10%에 이르는 점유율의 차이를 보이며 2위를 지켰다.
이에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비수기 시장에서 8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 선전을 펼치고 있는 ‘심야의 FM’의 자리를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는 성공한 남자들의 꿈의 무대, 월 스트리트를 배경으로 엄청난 부와 힘의 상징인 ‘돈’을 향한 두 남자의 배신과 복수, 그리고 성공한 인생으로 가기 위한 주인공들의 극적인 선택의 순간이 정교한 짜임새로 긴장감 있게 그린 스릴러물이다.
개봉 전부터 실제 금융위기를 방불케 하는 리얼리티와 화려한 비주얼, 샤이아 라보프와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 세계적인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의 연출로 올해 하반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