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드라마 인기에 광고계 잇단 러브콜 '함박웃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21 08: 36

조윤희가 출연 중인 MBC 일일극 '황금물고기'의 시청률이 상승에 힘입어 광고계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눈코뜰새 없는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육체적인 피로를 떨치지 못하고 있는 조윤희에게 최근 광고계에서 불꽃 튀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 현재 조윤희는 화장품을 비롯해 의류, 식음료, 전자,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모델 제안을 받고 있다.
데뷔 당시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조윤희는 연기 9년차 경력을 쌓아오는 동안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해왔고, 최근 드라마를 통해 성숙한 이미지를 완성함으로써 드라마는 물론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으로부터 출연 섭외가 들어올 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핫이슈로 떠올랐다.

광고업계 한 관계자는 "각종 화보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조윤희가 요즘 꾸준한 드라마 활동을 통해 데뷔 당시의 인기를 되찾은 듯하다. 아울러 신인 때부터 지니고 있던 맑고 밝은 이미지에 성숙미를 더해 여성미를 완성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드라마 '황금물고기'를 마치고 영화나 드라마 등 새로운 작품에 투입되고 좀 더 폭넓은 활동영역을 확보한다면 조윤희에 대한 광고업계 러브콜은 더욱 빈번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금물고기'의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는 조윤희는 이와 같은 희소식에 대해 "몇 년 동안 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러고 나니 요즘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것 같아 기쁘다. 하지만 이에 연연하지 않고 작품 활동과 연기에 더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윤희의 눈물 열연이 이어지며 종반부로 치닫고 있는 '황금물고기'는 일일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보그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