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클리어 코리아, ‘2010 G20 비즈니스 어워드’ 올해의 무역상 후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0.21 13: 54

주한 호주상공회의소(Australi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가 오는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10 G20 비즈니스 어워드’ 시상식 및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주한 호주상공회의소는 올해의 ‘G20 비즈니스 어워드’ 올해의 무역상 수상자(Trade Excellence) 후보로 코클리어 코리아를 선정했다. 코클리어 코리아는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공와우(달팽이관) 의료기기 대표기업으로 1978년 첫 인공와우 시술 이후 전 세계 심고도 난청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비즈니스 어워드’는 한국과 호주의 비즈니스 협력관계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를 제외하고 2006년부터 매년 양국 간 경제협력에 이바지 한 한국 기업에 비즈니스 어워드를 시상했다. ANZ은행, A.T 커니(A. T. Kearney), 쉐브론(Chevron), KPMG, 맥쿼리 그룹, 포스코 등 기업들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올해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상 이름에 ‘G20’을 붙였다.

호주상공회의소는 “코클리어 코리아가 전 세계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와우(인공달팽기관) 임플란트 점유율 1위의 선두기업으로 8세대 프로세서를 개발하여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코클리어 코리아는 G20비즈니스어워드의 ‘올해의 무역상’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2010 G-20 비즈니스 어워드’는 삼성물산, 대우 인터내셔널 등을 포함해 최종 후보 16개 기업이 ‘최우수 중소기업상'(Best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 ‘올해의 투자상’(Investment of the Year), ‘최우수 서비스 기업상’(Best Services Company), ‘올해의 무역상’(Trade Excellence), ‘올해의 최우수 기업상’(Business of the Year) 등 5개 부문의 상을 두고 경쟁한다.
코클리어 코리아 김춘규 대표는 “지난 2008년 국내 설립 이후 인공와우 대상자 80% 이상이 코클리어 코리아를 선택하고 있는 만큼, 신제품 출시 및 국내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주력하겠다”며 수상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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