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FPS 명작' 솔저오브포춘, 온라인게임서 새롭게 탄생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0.21 16: 06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특유의 잔혹함으로 전세계 FPS 게이머들에게 명작 시리즈로 회자되고 있는 ‘솔저오브포춘’이 드래곤플라이를 통해 온라인게임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FPS 개발명가 드래곤플라이와 글로벌 게임기업 액티비전이 ‘퀘이크워즈 온라인’에 이어 공동개발에 나선 잔혹 쾌감 FPS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FPS 게임의 기본 재미를 극대화하면서도 게임 플레이 외에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전세계 게이머의 말초적인 재미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신작 게임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의 이모저모를 함께 탐구해보자.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은 ‘솔저오브포춘(SOF)’ 시리즈의 세 번째 타이틀이자 잔혹한 FPS 게임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솔저오브포춘:페이백(Soldier Of Fortune : payback)’을 원작으로 삼아 재해석하였으며, FPS의 말초적 요소인 파괴와 폭력을 모티브로 삼고 계승 발전시킨 신작 게임이다.
특히 FPS 게임의 기본 즐거움인 슈팅(shooting)의 묘미를 극대화하고 컨트롤에 의해 반응하는 역동적인 캐릭터 액션을 추구하고 있다.
‘잔혹쾌감’이며, 게임 플레이 시 주변 지형지물을 파괴하고 상대방의 신체를 훼손하는 행위인 사지 절단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등 전작의 ‘중독성 있는 멀티 플레이’를 계승하고 있다.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은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득을 빼앗기 위해 외부 세력에서 돈을 주고 고용한 사설 용병과 그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지역 토착민들이 게릴라군이 되어 사설 용병들과 벌이는 ‘돈을 위한 생존 전투’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게이머는 크게 용병 진영과 게릴라 진영 등 2개의 세력 중 하나를 택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중동~동유럽 지방의 시가지부터 사막/정글 등 현대 전투가 펼쳐질 수 있는 모든 전장에서 자신이 속해 있는 진영의 미래가 걸린 전투를 펼쳐나가게 된다.
용병과 게릴라의 불꽃튀는 사투가 펼쳐질 전장인 게임 맵은 ‘플라이 오버’, ‘루닉스’ ,’스네이크’ ,’모닝 헌트’, ‘사격장’ 등 크게 5가지 종류가 제공될 예정이다.
각각의 맵에서는 ‘팀데스매치’ 혹은 특수무기전인 ‘리볼버모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초보 게이머에게 제공되는 사격장 맵에서는 사격 및 투척 실력을 연마하는 연습모드를 즐길 수 있다.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은 ‘스타크래프트2’, ‘폴아웃3’ 등 전세계 200여개 게임에 사용된 바 있는 유명 물리엔진 ‘하복’을 사용하는 등 게임 엔진의 특성을 극대화시켜 원작을 뛰어넘는 고퀄리티 그래픽을 제공한다.
특히,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게임 배경 속에서도 붉은 폭력이 날뛰는 형태의 개성적인 그래픽을 추구해 ‘파괴 미학’이 살아있는 고유의 게임성을 잘 담아내고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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