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박현진, "남자친구랑 사귄지 100일 됐어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21 16: 15

배우 이성재가 “박현진이 남자친구랑 사귄지 100일이 됐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서울 피카디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나탈리’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경중 감독을 비롯해 박현진 이성재 등이 자리했다. 이성재는 신인인 박현진과 ‘색,계’에 버금가는 파격적인 베드신과 전라노출을 선보였는데 가족들과 함께 이 영화를 볼 수 있을것인지 질문을 받았다.
 

이성재는 “아내는 지금 유학을 가 있고 아이들은 이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라 못본다”며 “아내는 굉장히 쿨한 사람이고 아내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저의 역할에 대해서 이해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는 것이 썩 기분 좋지는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덧붙여 “박현진도 사귄지 100일 된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아마 그 남자친구도 기분은 좋지 않을 것이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에 박현진은 수줍은 듯한 미소를 지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섬세한 사랑의 숨결까지 입체화한 국내 최초 이모션 3D 멜로 ‘나탈리’는 베일에 싸인 조각상 나탈리의 모델이었던 한 여자(박현진)를 둘러싸고 그녀를 예술적 동반자로 사랑했던 조각가 황준혁(이성재)과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했던 장민우(김지훈)의 엇갈린 사랑의 기억을 그린 영화이다. 10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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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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