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50일만에 41kg 감량 도전자 '화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21 17: 19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범국민 프로젝트 '다이어트킹2' 50일 중간 점검 최종회에서 그동안의 다이어트킹 사상 체중 감량의 최고 기록을 가뿐히 뒤엎는 도전자가 등장해 벌써부터 관심몰이를 하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스타킹'에서는 다이어트킹 1기의 중간점검 기록을 가뿐히 갈아엎은 주인공이 출연한다. 그들은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박철민(33)·김미선(30) 부부다.
그들은 50일 만에 두 사람이 합쳐 무려 60kg 감량에 성공, 특히 남편인 박철민씨 혼자서

무려 41kg 감량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기록했다.  이는 다이어트킹 1기의 도전자 김성수(26)씨가 55일 만에 세운 36kg 감량이라는 기록을 뒤집은 놀라운 결과다.
그 외 다른 도전자들도 각자의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체중감량 결과를 확인하고 눈물과 함께 감격의 순간을 만끽했다.
이번 다이어트 킹2의 중간 점검으로 얻은 것은 단지 체중 감량의 희열 뿐만이 아니었다. 당뇨로 힘들어하던 김미선씨는 다이어트 돌입 후 혈전소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 인슐린 주사를 끊는 한편, 불임의 원인 중 하나였던 불규칙한 배란도 다시 정상적인 주기를 되찾게 되었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또 복부 비만이 심해 늦둥이를 가졌냐는 주위의 물음에 매번 속상했다던 이미란(44)씨는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면서 그 동안 숨겨왔던 ‘쿠싱 증후군’이라는 병을 극복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연예인 패널들의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은 도전자들의 독특한 식욕 억제법도 공개됐는데 이는 바로 다른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도전자들의 부탁으로 MC 강호동을 비롯한 연예인들은 도전자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라삼쌈’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을 가진 이정은(35)씨의 독창적인 요리에 도전자들 모두가 입맛을 다시기는 했지만 마지막까지 먹지 않고 연예인들이 맛보는 모습만을 지켜보며 대리만족했다는 후문이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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