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2'의 탈락자들인 장재인과 강승윤이 합동무대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장재인과 강승윤은 21일 오후 6시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수 이문세의 명곡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을 재해석해 색다른 느낌으로 불렀다.
본인 특유의 뮤지션다운 음악 색깔로 많은 지지를 얻은 장재인은 라이브 밴드와 키보드를 연주하며 어쿠스틱한 음악적 향기를 풍기다 파워풀한 보컬 실력을 뽐냈고, 강승윤은 시원시원하고 허스키한 보이스와 뛰어난 무대 매너를 과시, 듀엣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이들이 재해석한 이문세의 원곡은 추억을 자극하는 따뜻한 느낌과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두 가지 분위기로 구성돼 볼거리를 더했다.
장재인, 강승윤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은 오는 25일, 장재인의 미션곡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과 함께 엠넷닷컴을 통해 동시에 출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1위는 그룹 미쓰에이의 '브리드'가 차지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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