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월스트리트' 공세에도 1위 '굳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0.22 07: 51

영화 ‘심야의 FM’이 영화 ‘월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0월14일에 개봉한 ‘심야의 FM’은 21일 4만 36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0만 3457명으로 8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월21일에 개봉한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은 개봉일인 21일 3만 6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심야의 FM’과 1만 명 정도의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수 3만 1166명.  

‘월 스트리트’는 개봉 전부터 실제 금융위기를 방불케 하는 리얼리티와 화려한 비주얼, 샤이아 라보프와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 세계적인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의 연출로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에 수애 유지태 주연의 웰메이드 스릴러 ‘심야의 FM’의 1위 자리를 빼앗을지 관심을 모았다.
 
3위는 ‘파라노말 액티비티2’, 4위는 ‘시라노; 연애조작단’, 5위는 ‘레터스 투 줄리엣’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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